창원시, 국도79호선(동정~북면) 확장 국가계획 반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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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도79호선(동정~북면) 확장 국가계획 반영 박차

작성일
2021-05-26KST09:18:07
조회수
2717

도로확장 통한 북면지역 교통혼잡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년계획에 국도79호선 동정~북면 확장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국도79호선 확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7년 12월 국가도로계획 반영을 건의한 결과, 지난해 1월 제5차 국도·국지도 5년 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해 5월 7일 국토교통부 및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회의 및 자료 수집·제출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도79호선 동정~북면 확장사업’은 총사업비 1413억원을 투입해 의창구 동정동에서 북면 신촌리까지 7.92km구간을 현재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2004년 도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개발 중인 창원시 북면지역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이고 동전일반산업단지 물류수송비 절감과 마금산 온천 관광객 증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국도79호선 동정~북면 확장은 북면지역의 교통혼잡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그동안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수차례에 걸친 관계기관 협의와 사업 필요성에 대한 설명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협의 등을 통해 마지막까지 시민들이 원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년 계획은 현재 기획재정부 및 유관기관에서 정책성분석 등을 실시 중에 있으며, 오는 7,8월경 최종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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