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가능 업종 확대로 산업단지 분양 인기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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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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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가능 업종 확대로 산업단지 분양 인기 가속화

작성일
2020-12-09KST11:16:18
조회수
2495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피알페퍼]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피알페퍼]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산업단지 입주 가능 업종이 모든 분야로 확대되면서 산업단지 분양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18일 부동산업계 피알페퍼에 따르면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입주 가능 업종을 사행행위영업 등을 제외한 모든 산업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해 의결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입주가 허용되지 않았던 전자상거래업, 시제품 제작 및 판매업, 자동차 튜닝, 드론 서비스업 등도 산업단지에서 영업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현재 산업단지 입주도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전국 산업단지 입주업체는 총 10만2939곳, 고용인원은 222만2,59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1%, 3.0%가 증가한 수치이며 이러한 분위기 속 전국에서 산업단지 분양이 이뤄진다.

충남 공주에서는 계룡건설이 ‘남공주일반산업단지’를 분양 중이다. 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 산 7-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 73만1905㎡ 규모다.

기계장비, 전자, 자동차부품, 의약, 화학 등 10여개 산업이 들어설 예정이며, 향후 업종 추가도 가능하다.

계룡건설은 국내 최초의 민간 투자 산업단지인 다산2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현재까지 서산산업단지, 논산산업단지 등 총 8곳의 민간산업단지를 개발하고 분양했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6월 중 착공이 계획돼 있으며, 오는 2022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충남 아산 용두리 및 갈산리 일원에서는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분양 중이다. 68만6,528㎡ 규모로 조성되며 OLED 업종 중심으로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통신 장비, 비금속광물 기타 전자 기계 등의 기업이 유치될 전망이다.

탕정 IC가 가깝고 인근 지하철 1호선 탕정역(2020년 개통 예정)을 통해 KTX, SRT 천안아산역도 이용 가능하다.

경기 평택에서는 드림파크개발(주)이 ‘평택드림테크일반산업단지’를 분양 중이다. 평택 청북읍 율북리 일원에 134만5000㎡ 규모로 조성된다.

경부․서해안․시흥~평택 등 고속도로와 세종으로 연결되는 43번 국도가 가까워 광역 이동이 편리하며, 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19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강원 춘천에서는 (주)봉명테크노밸리가 ‘동춘천일반산업단지’를 분양 중이다. 강원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 일원에 위치하며, 총 53만8575㎡ 규모다.

춘천~서울 고속도로 조양IC가 5분 거리에 위치하며 경춘선 복선전철도 이용 가능해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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