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일반산업단지 본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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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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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일반산업단지 본격 분양

작성일
2019-07-05KST15:21:38
조회수
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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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남원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45필지에 대해 분양과 임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산업시설용지는 남원시가 직영으로 개발한 일반산업단지로 사매면 월평리 일대 77만7159㎡ 부지다.

남원 일반산업단지는 남북으로 국도 17호선과 순천완주 고속도로, KTX전라선이 이어진다. 이어 동서로는 광주대구 고속도로 IC가 10분 거리에 있어 입지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특히 민간개발 방식이 아닌 시직영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해 조성원가를 현저히 낮춰 도내 일반산업단지 평균 분양가의 74.5%선으로 공급한다.

남원시는 식료품, 음료제품, 비금속 광물제품, 금속가공제품, 전자부품와 컴퓨터 영상통신장비, 전기장비, 기계, 자동차, 고무와 플라스틱제품, 1차 금속제품,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 고부가가치와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업을 우선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토지 분양 가격은 3.3㎡당 32만5000원선이다. 임대토지 가격은 분양가 10% 수준의 보증금과 1.5% 수준 임대료를 납부하면 된다. 임대기간은 5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남원시는 초기 입주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분양대금 중 계약금 10%와 3개월 중도금 20% 등 모두 30%를 납부하면 토지사용 승락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잔금 70%는 3년 거치 5년 균등상환 조건이다.

남원 일반산업단지는 성장촉진지역에 포함돼 있어 국가 재정지원 기준 요건 충족 시 설비투자의 24%, 토지매립비의 40% 등 다른 지역 대비 10% 가량 추가 지원된다.

남원시는 일반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1조원의 매출과 3500여명의 고용 창출, 인구 유입 효과, 연간 지방세 수입 25억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 일반산업단지는 저렴한 분양가와 뛰어난 교통망을 배경으로 분양과 임대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입주기업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분양공고는 오는 8일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펙토리온과 산업입지정보시스템, 남원시 홈페이지 등에 공고된다. 문의는 남원시청 기업지원과(063-620-664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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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북일보(http://ww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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