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토픽
"민생활력, 미래도약" 2025년 예산안 및 2024~20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정부는 2025년도 예산안과 2024~2028 국가재정운용계획을 8월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9월 2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약자복지 강화와 경제 활력 확산, 미래 대비를 위한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총지출 증가율을 3.2%로 제한했다.
또한, GDP 대비 재정 적자를 2025년 이후 3% 이내로 관리하고, 국가 채무 비율을 2028년까지 50%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정부는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는 예산안을 마련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경제
로봇發 산업 혁명…'일자리 지도'가 바뀐다
로봇과 인공지능(AI)이 단순 노동을 대신하면서 사람들은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조선소에서는 용접 로봇이, 농촌에서는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로봇이 활약하고 있다. 테슬라는 무인 공장을 선언하며, 로봇 시장이 6년 내 3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 CJ대한통운 센터에서는 AI 기반 로봇이 물품 분류 작업을 맡고 있으며, 이러한 로봇 활용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로봇의 급성장은 노동 시장의 지형을 크게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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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정책 및 개발 소식
산단 임대제도 개선으로 12.6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 프로젝트 탄력 기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임대제도 개선을 통해 12.6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자동차 부품, IT, 전기 배터리 등 첨단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장기적인 투자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임대차계약을 개정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이러한 조치가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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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소식
수도권 집값·매매 상승세… 2024년 여름 청약시장 30대 이하 주도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노력과 은행의 가산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7월에만 7조5975억 원 증가해 역대 최대 폭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주담대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당국은 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주담대 잔액이 크게 늘어 이에 대한 규제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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