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대상, 찾아가는 IP(지식재산) 서비스 ‘비대면 상담회’ 개최
- 작성일
- 2020-12-07KST11: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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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기술기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1:1 상담서비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4일 도내 산업단지에 있는 기술기반 기업의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 내 찾아가는 IP(지식재산) 서비스’를 시행했다.
올해 4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기술기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1:1 상담서비스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충북 각 시·군 지자체에서 시행됐던 ‘이동특허상담’과 연계․진행돼 거리가 멀어 참석할 수 없었던 음성, 보은, 옥천지역에 있는 기업들도 참가할 수 있었다.
주요내용으로는 △특허·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과 같은 산업재산권에 대한 변리상담과 함께 △비즈니스모델기획 △R&D개발 방향 △마케팅 등과 같은 사업화 분야에 대한 상담도 병행됐다.
이번 비대면 화상 상담에 참여한 기업은 총 9개사로 참가기업 중 일부기업에게는 국내 권리화(특허, 실용신안 등)에 소요되는 출원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특허청과 충북도의 산업단지 육성에 힘입어 시행한 이번 행사는 소규모로 진행됐지만 디지털 행정 시대로 전환하는 트랜드에 발맞춰 시간 및 지리적 제약을 뛰어 넘어 기업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