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용유지 기업에 4대 보험료 등 지원
- 작성일
- 2021-04-14KST10: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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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고용을 유지하는 산업단지 소재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산업단지에 있는 상시 근로자 5∼30명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21년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할 의지가 있는 기업에 4대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분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1인 30만원 한도, 최대 30명까지 지원되며, 4대 보험료 외에 부산시와 정부의 지원시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된다.
고용노동부 두루누리사업(4대 보험 지원사업)이나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받는 기업과 일반유흥 주점업 등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에서 지정한 적용 제외 업종은 지원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9일부터 부산경영자총협회의 신청접수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www.bsefapp.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