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스타트업’ 20개사에 2억원 지원
- 작성일
- 2021-04-14KST11: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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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벤처부가 제조업 핵심 분야인 ‘소재·부품·장비’ 분야 창업기업 20개 사를 선정해 2억 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한다. 자료:중기부 제공
중소기업벤처부가 제조업 핵심 분야인 ‘소재·부품·장비’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 20개 사를 선정해 2억 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13일부터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해당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실증사업이나 판로개척 등에 어려움이 있는 스카트업에게 대기업의 인프라를 연결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기업 입장에서는 신사업 아이템과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
올해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을 위해 스마트엔지니어링, 복합소재, 융합바이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친환경 등 5대 분야를 선정해 44개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123개의 기술수요를 스타트업과 매칭하게 된다.
선정 절차는 1차, 2차 평가를 통해 우선 후보기업 40개사를 선정(8~9월), 대기업 전문가를 포함한 전문 멘토단이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게 된다. 전문 멘토단은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제품화 하는데 겪는 어려움과 기존 제품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공한다.
최종 평가는 대기업의 구매와 기술담당자, 민간전문가와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평가를 거쳐 20개사가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선정(9월)된다. 선정된 20개 기업에는 사업고도화 지원(최대 2억 원)을 비롯해 정책자금, 보증, 연구개발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자격과 지원조건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13일부터 중기부와 케이(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기업은 13일부터 30일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