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양과학기술 기업에 최대 3500만원 지원
- 작성일
- 2021-03-10KST14: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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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올해 해양과학기술 기반 기업 지원사업을 벌인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재)포항테크노파크에 위탁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해양소재, 에너지, ICT융합 등 해양과학기술을 가진 도내 중소벤처기업 등이다.
이달 중 참여기업을 모집해 기술성숙도(TRL) 4단계 이상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으로 본사·연구소를 이전(예정)하는 기업에는 가산점을 준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보완, 성능분석, 유효성 평가, 시작품 제작, 제품고급화,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을 위해 기업당 최대 35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김한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환동해 해양과학산업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또 기업의 외부 유출 방지와 양질의 관외 기업의 지역 유치를 위해 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