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한국재료연구원,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 협약
- 작성일
- 2020-12-10KST13:55:31
- 조회수
- 3010
500억원 재원 조성, 대출금리 최대 1.5% 이내 감면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BNK경남은행 황윤철(오른쪽) 은행장이 24일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이정환(왼쪽) 원장과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이 재료연구소에서 승격돼 지난 20일 새롭게 출범한 한국재료연구원의 소재산업 강국 실현에 힘을 보탠다.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은 24일 한국재료연구원 창원 본원을 방문해 이정환 원장과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한국재료연구원은 500억 원의 대출 재원을 조성해 연구협력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기술금융 지원 활성화를 지원한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한국재료연구원이 추천한 연구협력기업에 은행 내규상 대출 금리를 적용해 최대 1.5% 이내로 감면해주기로 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금융지원 업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금융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황윤철 은행장은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구협력기업들에게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됐으면 한다"면서 "지원 대상인 연구협력기업들이 소재부품의 국산화 확대를 통해 국가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