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우량 제조업체, 창원시에 280억원대 신규투자
- 작성일
- 2022-03-02KST12: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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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28일 부국정밀, 씨티엔에스, 은우하이텍 등 3개사와 투자협약을 했다.
부국정밀은 김해시에 있는 에어컨·세탁기·건조기 등 생활가전 부품제조 기업이다.
이 회사는 늘어나는 수주물량에 대응해 2024년까지 164억원을 투자해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80명을 고용한다.
창원시 의창구 소재 2차전지 배터리팩 제조기업인 씨티엔에스는 2023년까지 80억원을 들여 의창구 북면 동전일반산업단지에 40명을 고용하는 스마트팩토리를 만든다.
창원시 의창구·마산회원구에 본사·공장이 있는 은우하이텍은 자동차 부품 생산량을 늘리고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성산구 상복산업단지에 38억원을 투자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투자를 신속히 실현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