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성거일반산업단지' 착공 시작
- 작성일
- 2021-07-14KST16: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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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오목리 14-17번지 일원 30만5805㎡부지에 조성중인 '천안성거일반산업단지'가 이달 안에 착공을 준비중이다.
‘천안성거일반산업단지’는 건설에 사용할 산업단지조성에 필요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성사되었다.
지난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단지 시행 목적으로 신설된 법인 성거산단사업단㈜은 금융회사로 구성된 대주단으로부터 PF 대출을 받아 토지 보상비를 바로 지급함으로써 올해 6월안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 11월에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빠른 공장 신축 및 이전을 원하는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공사는 호반그룹 계열사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선정되었으며, 2개사가 공동 책임 준공하기로 약정하였다.
‘천안성거일반산업단지’는 2024 년 개통 예정인 포천~세종간 고속도로(제 2 경부속도로) 서운입장 IC(5 분거리)를 중심으로 북천안 IC(10 분거리), 남안성 IC(10 분거리)를 통한 전국 산업물류 배송의 거점 형성을 계획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평택, 안성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형성하여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또한 천안 1 외곽순환도로는 천안북부권인 서북~성거간 국도를 대체하는 우회도로가로 2024 년 개통예정으로 경부축을 잇는 1 번국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천안시민들의 관심의이 크다 현재 천안시에 조성중인 산업단지에는 수도권 등지에서 많은 기업들이 유치되었다.
이에 더불어 천안시는 올해 300 개 기업 유치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도로망 확충 등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성거일반산업단지’의 주요 유치업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의약품 제외)(C20), 1 차금속 제조업(C24),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C26), 전기장비제조업(C28),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C30) 및 제한업종 이외 업종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가 가능하며 이로서 첨단지식산업기반의 산업기지 형성 및 북천안 산업벨트의 중심부 역할을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