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미래 전략산업단지 친환경 도시개발사업 조성 용지 공급
- 작성일
- 2021-01-11KST11: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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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형 스마트 산단 및 친환경·사람중심 신도시 개발
창원시, 미래 전략산업단지 친환경 도시개발사업 조성 용지 공급(창원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소장 김상운)은 금년 한해 동안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친환경 산업단지 공급으로 미래 산업을 유치하고 저탄소 고효율의 스마트한 미래형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 지역경제 반등 및 인구 유입을 견인하기 위해 코로나 19사태속에서 행정의 선택적 집중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도 주요성과는 ▲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 보상금 지급 및 부지조성공사 착공 ▲ 평성 및 덕산일반산단 조성사업 - 행정절차 완료 및 입주기업 유치활동 전개 ▲ 동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사업 - 4차분 토목공사 착공(공정율 50%), ‘21년도 국비예산 85억 전액 확보 ▲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 – 부지 조성공사 목표 공정율 85% 달성 ▲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 창원가정법원 유치 및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혁신거점 스마트산단, 신산업 중심의 산업단지 생태계로 전환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의 적기 입주를 위하여 1년 6개월간의 행정절차 기간을 대폭 단축 등 업무에 박차를 기한 결과, 조만간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공사 착공 예정이다.
지난 11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 보상금 지급을 진행중으로 약28% 협의율(268억원)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달에 사업구역 내 매립 폐기물 처리공사에 돌입했다.
내년도에는 토지보상금 457억원 예산 확보에 따라 상반기중에 보상 지급 50%를 목표로하는 등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 미래 전략산업단지 공급 및 기업하기 좋은 기반시설 확충 지원
평성일반산업단지는 지난 7월 선분양을 위한 『투자유치설명회』개최 및 입주기업 유치 활동 결과 약40%의 유치 성과를 거두었고, 12월 중에 보상물건 조사에 착수, 내년 상반기에 보상 협의 및 금융 약정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덕산일반산업단지는 지난9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완료로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 하였다. 내년 상반기에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실수요자 입주 청약을 실시하고, PF 자금 조달을 위한 대주단을 구성 및 금융약정 체결 및 자금을 대출받고 하반기에 보상 협의 착수 예정이다.
특히 창원형 그린뉴딜 사업으로 추진하는 “클린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오염물질 발생 최소화와 페수 발생 전 과정을 시스템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동전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사업은 산업단지의 원활한 교통소통, 물류수송지원 및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250억원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1.3km 구간에 동전교 및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11월에 4단계 토목공사에 착공하고 코로나19로 국비 확보 차질로 사업추진에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내년 사업비 85억원(국비)을 전액 확보함으로써 2021년 사업 조기 준공에 탄력이 붙게 됐다.
진북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근로자 주차공간 부족과 대형 물류 차량 통행 불편 해소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주차장 278면과 도로정비공사(1.2km)를 완료한데 이어서 내년에는 2단계 연차사업으로 350백만원을 투입, 보도정비(L=1.2km, B=2~3m) 및 차선도색(L=1km) 등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구역 지정 완료, 사업추진 본격화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마산회원구 회성동에 70만 6.240㎡ 부지에 총사업비 5,316억원을 투입, 2026년까지 행정과 주거기능 등이 복합된 스마트 행정 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년 1월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지난 6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절차에 착수하여 11월까지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12월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 완료했다.
내년 1월 보상계획을 공고하여 상반기 중 보상 협의를 실시하고, 12월까지 부지조성공사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2022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 지역 균형개발 · 명품 도시개발사업 추진 가속화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해구 구.육대부지 일원에 568억의 사업비로 연구기관, 주민편의시설,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북측부지 구간 교량 및 IC구간 토목공사 진행중으로 공정율 70%이며 내년 6월 준공 목표로 사업 추진중에 있다.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성산구 사파정동 일원 91만㎡의 부지에 공공주택, 공공청사,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 6월 창원가정법원 유치 확정과 금년 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마무리하여 내년 6월중에 2공구 부지조성공사 착공 예정이다.
또한, 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은 국책사업인 부산항 개발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근거지 상실에 따른 이주단지 조성사업으로 3개지구(명동1, 명동2, 자은) 51세대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12월에 명동1지구 이주단지 조성사업은 완료하였으며, 명동2·자은지구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완료됨에 따라 내년도에 명동1지구 분양 및 명동2·자은지구 조성공사 착수 계획이다.
김상운 도시개발사업소장은 디지털 뉴딜 모빌리티산업 유치 등을 위한 미래첨단 산업단지 조성으로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스마트한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104만 창원특례시 시대에 걸맞는 도시의 품격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