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 완성, 창원 북면 신도시 내 동전일반산업단지 주목
- 작성일
- 2020-12-10KST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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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성 진행 중인 산업단지들이 기업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입지, 교통 편의는 물론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어 주목받고있다. 대우건설이 책임준공하는 동전일반산업단지는 의창구 북면 동전리 일대에 조성 중이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전일반산업단지는 영남권의 중심에 자리 잡은 광역 교통망과 풍부한 인적자원, 감계·무동·내곡 신도시와 인접한 편리한 정주 여건 등 산업단지의 필수 요소를 두루 갖춘 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동전일반산업단지가 주목받는 우선적인 이유는 입지다. 인근에 감계, 무동 신도시가 위치하고 있고 교육 특화 신도시인 내곡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어 인구 유입의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북면은 감계, 무동 신도시 내 교통 및 생활 인프라 등 정주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북면 인구는 최근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5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내곡 에듀카운티 6,000세대가 분양될 예정으로 인구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입지가 좋고 인구가 증가하다 보니 교통 편도 주목할 만하다. 창원 북면은 창원 시내는 물론 부산, 김해 등 행정·물류의 중심지인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북창원IC로부터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고속도로를 이용한 물류 이동도 수월하다. 이외에도 지개~남산 도로와 칠북~북면 간 도로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산단 부지 높이에 맞게 79호선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50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하여 전체 1.34km 구간에 동전교 재가설 및 회전교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현 공정률 45%으로, 지난 6월 2단계 우회가도 개통 이후 현재 동전교 교각 및 보강토 옹벽 설치 공사를 시행 중이다.
시는 2021년 사업 준공을 위해 중앙부처 방문 및 지역 국회의원 협조 등을 통해 예산 확보(국비 92억 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전일반산업단지 입주 대상 업종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C25), 전기장비 제조업(C28), 기타기계·장비 제조업(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C30),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C31) 등이며 그 외 업종은 협의를 통해 입주 가능하다.
동전일반산업단지 분양 관계자는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기업들의 분양 상담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동전일반산업단지 분양홍보관 또는 동전산업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