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드림테크, 대기업 입주 가능한 수도권 마지막 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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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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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드림테크, 대기업 입주 가능한 수도권 마지막 산단

작성일
2018-11-27KST10:11:3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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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개발의 핵심인 평택드림테크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2017년 첫 삽을 뜬 지 2년 만인 2019년부터 공장 건축 행위도 가능해져 산단 조성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

평택시 청북면 율북리 일원 134만5000㎡ 용지에 들어설 평택드림테크일반산업단지는 100% 민간이 단독으로 분양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규모로 보면 평택의 산업단지 중 가장 큰 대단위 단지다.

산업단지는 주로 고속도로·국도, 항만, 철도 등 교통 인프라스트럭처가 우수한 지역에 조성된다. 개별 입지 공장과는 다르게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반시설이 잘 확충돼 있고, 기업 환경에 따른 각종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에 각종 세제혜택과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단지 입주 시 취득세, 재산세, 법인세 등 다양한 세제 감면 혜택과 지방의 경우 지방투자 촉진보조금을 통해 입지보조금과 설비투자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초기 투자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평택드림테크일반산업단지는 이러한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미군 이전 평택지원특별법)` 시행령으로 각종 수혜를 입고 있다. 그 단적인 예가 바로 수도권 과밀규제 속 대기업 입주가 가능한 유일한 산업단지라는 점이다. 평택은 경기도에서 수도권 집중과 관련한 규제를 받지 않는 지역이다.

분양 가격도 매력적이다. 3.3㎡당 170만원대인데, 이는 주변 시세보다 30% 이상 낮은 가격이다. 인근 화성시 동탄 산업단지나 평택시 진위 산업단지에 비하면 절반 가격에 못 미친다.

인근 어연산업단지의 오폐수처리시설과 변전소 등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평택드림테크일반산업단지는 전자부품, 의료정밀, 자동차·트레일러, 전기 장비, 창고·운송 관련 서비스업, 연구개발업 등 모든 업종이 자유롭게 입주할 수 있다. 고덕국제신도시와는 3㎞ 거리에 있고, 삼성전자 산업단지와는 5㎞, LG진위산업단지와는 11㎞ 거리에 있어 입지가 좋다는 평가다.

입주 및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나 현장에 위치한 평택드림테크일반산업단지 분양홍보관에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특별취재팀 = 이지용 차장 / 최재원 기자 / 박인혜 기자 / 전범주 기자 / 손동우 기자 / 정지성 기자 / 추동훈 기자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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