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 따르면 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는 음봉면 동암리 일원에 101만 5000㎡(약 30만평) 규모로 민간개발사업시행자인 ㈜라인건설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33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4년도에 산업단지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산 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3400여명의 직접고용 근로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5만개 일자리 창출의 공약사항 이행도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산업단지 계획 지역에 대규모 축사가 위치하고 있어 악취 발생 문제로 인근 주민들의 집단민원 등 장기간 지속하던 악취 문제도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 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를 친환경 단지로 조성한다”며 “부족한 산업시설용지 수요에 능동적 대처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