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동전산업단지 1공구 토목 공사 완료..분양 문의 활발
- 작성일
- 2021-01-15KST14:41:29
- 조회수
- 11225
창원동전산업단지 분양 관계자는 2021년 해가 밝으면서 토목 공사가 마무리되고 공장 착공이 가능한 시점이 되어 수분양자들의 문의가 크게 활발해졌으며 1월 중순인 현재 벌써 다수의 기업이 분양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옥석 가리기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산업단지 시장에서 동전산업단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신도시 내에 위치하여 근무지 인근에서 주거·생활·문화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산업단지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창원시 전체 인구는 감소 추세이지만 북면 신도시는 매년 인구가 증가하여 웬만한 군(郡) 단위 인구를 넘어선 상황이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북면 고등학교·북면 공공도서관 신설, 수변 공원 내 낙동강 정원 조성 등 인프라도 꾸준히 확충되고 있다.
교통망 확대도 돋보인다. 79번국도와 맞닿아 있어 인근 도시로의 접근이 쉬우며 북창원 IC로부터 3분 거리에 위치하여 물류 이동이 매우 용이하다. 올 7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인 지개~남산 도로는 북면에서 창원시 도심까지 논스톱으로 갈 수 있는 도로로, 이 도로를 이용할 시 기존 도로 이용시보다 10~20분 가량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칠북면 화천리 5번 국도에서 북면 신촌리 79번 국도를 잇는 도로 확장 공사도 2025년 준공을 복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전산업단지 인근의 원활한 교통 소통, 물류 수송 지원 및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1.3km 구간에 동전교 및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동전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 사업은 사업비 85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함으로써 올해 사업 조기 준공에 탄력이 붙게 됐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동전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교통·물류 수송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전일반산업단지 입주 대상 업종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C25), 전기장비 제조업(C28), 기타기계·장비 제조업(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C30),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C31), 기타 제품 제조업(C33),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D35), 육상 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H49),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H52) 등이며 그 외 업종은 협의를 통해 입주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기업에게는 수익 창출, 지역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동전일반산업단지 분양 홍보관 또는 동전산업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