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인구 증가에 천안북부BIT산업단지 조성
- 작성일
- 2021-01-22KST11: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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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전국 지자체 인구가 감소하고 수도권 집중 현상 속 천안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일자리, 교통, 편의시설, 주거, 교육 등 정주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천안시 인구는 10년간 약99,575명 증가(약18%) 하여 충청권역에서는 두번째로 많은 인구증가율을 보였고, 반면 세대는 10년간 58,789세대 증가(약28%)로 인구증가율보다 높은 세대 증가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즉 산업단지 근무자 전입 등 1~2인세대가 많이 증가 한 것과 전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11개 대학이 밀집한 교육 도시, 평균 연령38세의 젊은 도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개의 공동육아 나눔터를 갖추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안정적인 산업입지 공급 및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1조 700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총 526만 3126㎡규모의 10개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10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미래산업 기반 마련과 2만 4000여명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19확산에 따른 경제침체 극복, 시민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천안시는 천안북부BIT산업단지,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성거 일반산업단지,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 제6일반산업단지 등 10개 산업단지 계획 중이며, 기존에 천안에 조성된 산단 12개 등 총 22개 산단 관리를 통해 [기업유치 >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으로 지역경제 견인 및 도시 경쟁력을 높여 시민 생활 안정과 삶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한다.
그 중 생명공학, 동물자원, 유전자 등BT(바이오기술)관련 업종을 비롯해 전자, 영상 등 IT(정보기술)업종을 유치할 ‘천안북부BIT산업단지’는 성환읍 복모리 일원 약 27만평 규모로 2월 분양공고를 앞 두고 본격적인 토목공사는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