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북부BIT산업단지 복모역, 매주역 신설예정
- 작성일
- 2021-06-03KST16: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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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천안북부BIT산업단지는 천안시가 2035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전반적인 도시공간구조 개편에 따라 성환ㆍ성거ㆍ직산ㆍ입장 등 북부생활권의 대중교통시설 강화를 위해 성환읍 복모리와 매주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역사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26일 천안시 철도망 계획 검토 종합 부문에 따르면 철도시설공단 철도설계지침 편람(여객정거장)의 '통근여객' 정거장 거리 기준검토를 통한 신설 역사 계획은 천안시 관내를 통과하고 있는 수도권전철 1호선(연장선)은 수도권 및 천안시 도심으로 통근통행을 담당하는 도시철도 기능을 가지는 광역철도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북부BIT산업단지와 국립축산과학원(천안 종축장)부지 이전 등 장래 산업집적화 시설의 종사자의 통근통행을 처리하기 위해 수도권 전철 1호선(광역철도)의 통근여객 정거장 역간 이격거리 1~2km를 고려해 역사 신설 지역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복모리, 신가리, 어룡리 일원에 조성중인 천안북부BIT산업단지 입주 기업들도 접근성 향상과 인력수급이 매우 용이 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천안북부BIT산업단지 사업은 2024년 토목준공을 목표로 지난 3월 토목착공 이후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천안시와 MOU체결 업체 뿐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평택동부고속화도로 개통과 국도1호선 우회도로 안궁나들목 개통으로 성환읍, 직산읍 등 1번 국도가 통과하는 천안 북부지역의 발전에 기폭제가 될 예정이다.
현재 천안시 산업단지 조성지역은 수도권 등지에서 온 기업들이 꽉 들어차 기업 유치 1위 도시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