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역 신설 추진…청주공항 '환승역' 되나?
- 작성일
- 2024-06-24KST15: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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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329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약 7조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를 비롯한 13개 지자체는 이 철도 사업에 오창역 신설을 포함시키기 위해 용역을 추진 중이다. 오창은 인구 증가와 산업단지 확장으로 인해 철도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되고 있다.
청주시는 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아 내년도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동서횡단철도의 충북 구간은 오창역을 지나 청주공항역, 증평역, 괴산역을 통과하게 되며, 청주공항역은 동서횡단철도, 충청권 광역철도, 수도권 내륙선 등이 만나는 주요 환승역이 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청주공항역 신설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203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